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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탈출: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관리자바둑 2024. 12. 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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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탈출: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바둑 입문자들이 실력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행마 패턴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라는 대표적인 행마 패턴을 통해 6급 탈출에 필요한 정석과 응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기본 개념: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2. 패턴 1: 화점 기본 정석
  3. 패턴 2: 날일자 접근에서의 정석
  4. 패턴 3: 소목에서의 다양한 응용
  5. 패턴 4: 삼삼과 외목에서의 정석
  6. 패턴 5: 변에서의 벌림과 응용
  7. 문제 분석: 손을 빼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8. 정석 학습의 중요성과 응용법

1. 기본 개념: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바둑의 기본 행마법 중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는 초급자가 반드시 익혀야 할 핵심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돌의 연결과 세력을 효율적으로 형성하면서 상대의 돌을 견제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 기본 행마는 화점, 소목, 삼삼, 외목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어 실전에서 빈번히 쓰입니다.


2. 패턴 1: 화점 기본 정석

진행 순서

  1. 백이 화점에 걸침.
  2. 흑이 붙임.
  3. 백이 젖힘.
  4. 흑이 뻗음.
  5. 백이 뻗고, 흑이 막음.
  6. 백이 벌림 후 흑이 지킴.

해설

이 진행은 화점에서 가장 기본적인 국민 정석입니다. 각 돌의 위치는 상호 보완적이며, 귀의 집과 외곽의 세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이상적인 행마법입니다.


3. 패턴 2: 날일자 접근에서의 정석

진행 순서

  1. 백이 날일자로 접근.
  2. 흑이 붙임.
  3. 백이 젖힘.
  4. 흑이 뻗음.
  5. 백이 밀고 들어감.
  6. 흑이 막음.

해설

날일자 접근에서의 붙임과 뻗기 패턴은 상대의 돌을 제어하면서 자신의 세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합니다. 이 패턴은 화점뿐만 아니라 변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4. 패턴 3: 소목에서의 다양한 응용

사례 1: 소목 옆 한 칸 걸침

소목 옆에 한 칸으로 접근했을 때도 붙임, 젖힘, 뻗기의 기본 패턴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 진행은 실전에서 자주 등장하며, 결과적으로 바둑판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사례 2: 날일자 걸침

소목에 날일자로 걸쳤을 때도 동일한 행마법이 적용됩니다. 기본 패턴을 이해하면 다양한 응용 상황에서도 적절한 수를 두기 쉽습니다.


5. 패턴 4: 삼삼과 외목에서의 정석

삼삼에서의 응용

삼삼에 한 칸 걸쳤을 때, 붙이고 젖히는 패턴을 통해 귀의 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외목에서의 응용

외목에서도 날일자로 걸쳤을 때 붙이고 젖히는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삼삼과 동일한 원리로 돌을 연결하며 집과 세력을 형성합니다.


6. 패턴 5: 변에서의 벌림과 응용

변에서의 벌림에서도 ‘붙이면 젖히고, 젖히면 뻗어라’ 패턴은 효과적입니다.

  • 4선 벌림: 변의 세력을 키우는 이상적인 진행입니다.
  • 3선 벌림: 안정된 집 모양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응용은 실전에서 상대의 전략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설도) 흑 화점에 백1 걸치고 흑2 붙이고 백3 젖히고 흑4 뻗고 백5 뻗고 흑6 막고 백7 벌리고 흑8 지키는 화점의 붙임수 정석은 너무도 유명한 국민 기초 정석입니다.

 

 

 해설1) 이 정석에서 다른 많은 곳에도 자주 적용되는 패턴은 백1 날일자로 접근했을 때 흑2 붙이고 백3 젖히고 흑4 뻗고 백5 밀고 들어가고 흑6 막기입니다.

 

 해설2) 소목 옆 한 칸으로 접근했을 때도 흑2~백5까지 진행하고 흑6으로 뻗는 것도 좋은 행마이며 결과는 해설1과 같은 패턴입니다.

 

 해설3) 흑 소목에 백1 날일자 걸쳤을 때도 흑2~흑6까지의 행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모양도 해설1과 같은 패턴입니다.

 

 해설4) 흑 소목에 백1 한 칸 걸쳤을 때도 흑2~흑6까지의 행마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그 결과 모양도 해설1과 같은 패턴이 됩니다.

 

 해설5) 흑 삼삼에 백1 한 칸 걸쳤을 때 흑2~흑6까지의 행마를 사용하는 정석 진행의 일부이며 이 모양도 해설1과 같은 패턴입니다.

 

 해설6) 흑 외목에 백1 날일자 걸쳤을 때 흑2~흑6까지 행마도 정석 진행의 일부이며 해설1과 같은 패턴입니다.  

 

이와같이 하나의 좋은 접전의 패턴은 여러 곳에 응용될 수 있습니다.

 

 

 해설7) 변 흑 4선 벌림에 백1 날일자로 접근해왔을 때 흑2~흑6까지는 흑진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행마 패턴입니다.

 
 해설8) 변 흑 3선 벌림에 한 칸으로 다가왔을 때 흑2~흑6까지 행마할 수 있으며 이 결과 모양도 해설7과 같은 패턴입니다.
 
 
 
해설도분석) 기본사례의 모양을 다시 가져와 각 수순의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들 수순이 각각 그 필연성이 있어 행마의 패턴이 생기는 것입니다.

 

 

 참고도1) 백1 걸침에 흑2 붙였을 때 백이 손을 뺀다면(예를들어 백이 백3을 우상귀에 두었다면) 흑4로 막는 것이 귀의 집도 크고 백 한 점도 제압되어 백이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백3 젖힘은 손빼면 안되고 꼭 두어야 할 수입니다.

 

 참고도2) 백3 젖힘에 사례1-1의 흑4 뻗음을 생략하게 되면 백5, 7 단수치고 잇고 백9 끊어 흑이 어려워집니다. 수순 중 백11, 13 젖히고 이음은 흑 두점머리 젖힘의 행마입니다.  따라서 흑4는 손빼면 안되고 꼭 두어야 할 수입니다.

 

 참고도3) 흑4 뻗음에 백5 밀고들어감을 생략하게 되면, 흑6 믹음이 백의 단점을 노리면서 귀를 차지하는 좋은 수가 됩니다. 따라서 백5 밀고들어감은 손빼면 안되고 꼭 두어야 할 수입니다. 

 

 참고도4) 백5 흑6 막음을 손빼면, 백7, 9로 귀를 완전히 차지하고 흑은 단점이 남아 흑이 괴롭습니다. 따라서 흑6 막음은 꼭 두어야 할 수입니다. 

 

참고도4-1) 참고도4의 백7, 9로는 이렇게 나가 끊을 수도 있습니다. 흑이 어렵습니다.

 

 참고도5) 흑6을 막았을 때 백7을 손빼면 흑8이 공격의 급소로 흑12까지 흑 모양은 탄탄하게 정비되는 데 반해 백 모양은 공격을 당하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질문도의 백7은 꼭 두어야 할 수입니다.

 

 (참고도6) 질문도의 흑8 지킴을 생략하게 되면 백9, 11 나가 끊는 수가 있습니다. 백15가 이며 여기까지 되면 백은 A, B를 맞보기하여 흑이 어려워집니다. 

 

 

7. 문제 분석: 손을 빼면 어떤 결과가 생길까?

문제 1: 백이 젖힘을 생략할 경우

흑이 귀를 차지하고 백의 한 점을 제압하면서 큰 손실을 입습니다.

문제 2: 흑이 뻗기를 생략할 경우

백이 단수를 치고 끊는 진행이 가능해져 흑이 불리해집니다.

문제 3: 백이 밀고 들어감을 생략할 경우

흑이 단점을 노리면서 귀를 차지합니다.

문제 4: 흑이 막음을 생략할 경우

백이 귀를 완전히 차지하며 흑이 괴로운 형태가 됩니다.

문제 5: 흑이 지킴을 생략할 경우

백이 나가 끊는 수를 두어 흑의 모양이 붕괴됩니다.

이처럼 손을 빼는 경우 각 돌이 해야 할 역할을 수행하지 못해 전체적인 모양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8. 정석 학습의 중요성과 응용법

정석은 단순히 외우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돌이 가진 역할과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기본 정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이를 응용할 수 있다면, 6급 탈출은 물론 그 이상도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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